[썰포켓] 다음주 결혼인데 예비신랑의 철없는 모습에 화가나요

 

 

 

결혼 전에 이야기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학자금 대출 조금 남은 거랑 차 할부금 남은 부분 이야길 했는데

왜 그걸 이제 말하냐며 큰소리로 저에게 화를 냈어요. 속상해서 하루 종일 눈물만 펑펑 흘리고 있어요. 
엄마도 남자친구가 이해가 안 간데요.  당장 다음 주 결혼 앞두고 계획해야 할 것도 많은데  

 

연락도 받지 않고 화가 나도 서로 대화로 풀어야 하는데 

이렇게 철없는 모습을 보여주니 실망감이 너무 커요 하소연할 데가 없어서 이곳이라도 끄적끄적 하네요.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