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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계산기

 

정부정책이나 세제의 변화로 인해 언제든 변경이되니 그때그때 체크해서 잘 계산해보자

 

종부세 계산기는 아래로 접속 가능하다.

 

xn--989a00af8jnslv3dba.com/%EB%B3%B4%EC%9C%A0%EC%84%B8

 

부동산계산기

부동산계산기 DTI DSR LTV 등기수수료 법무사수수료 공인중개사 중개수수료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공동명의 임대수익률 대출가능액

xn--989a00af8jnslv3dba.com

 

 

 

종부세 계산기에 접속을 하면 보유세(재산세, 종부세) 계산 탭이 나온다.

 

종부세 계산기 입력 항목을 보면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법인 종합부동산세, 개인종부세 조회 여부와 공시가격

그리고 공동명의 종합부동산세 계산까지 가능하다.

 

공동명의인 경우 지분을 %로 입력할 수 있게되어있어 더욱 정확하게 계산이 가능하다.

 

예로 공시가격 15억 상태의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자동계산한 결과다.

위에 이미지처럼 공시가격을 입력하고 조정대상지역인지 여부를 체크하고

보유세 계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위 조건대로 공시가격 15억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계산기를 돌린 결과다.

종부세 계산 방법이 함께 나와있어 이해를 돕는다.

과세표준은 9억이며, 매년 7월과 9월에 나누어 내는 재산세는 297만원이다.

종부세 계산법은 15억에서 1세대 1주택 공제 9억을 뺀 6억에, 공정시장가액비율 95%를 곱하여

5억 7천만원이 과표되었다. 

이에 종부세는 재산세 종복분을 차감하고 약 259만원이 된다.

 

 

 

이렇게 종합부동산세 계산기를 돌려 보면 1년간 내가 이집에 대하여 재산세와 종부세로

납부해야 할 총 세액은 667만원이라는 뜻이된다.

만 60세 이상, 보유기간 5년 이상인 경우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고령자 공제가 들어간다.

70세 이상의 경우 공제율이 40%이고 장기보유공제는 15년 이상 50%가 들어가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서 총 납부액은 418만원까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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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말 여친을 만나 대구 동성로를 둘러보고 옷 대충 고르고 집에 들어가려다

아무래도 전 혼자고 고기같은거 구워 먹는게 귀찮아서 대충 떄우다 보니
여친을 졸라 고깃집에 들어갔습니다.
 
동성로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저희 대각선 방향으로 젊은 부부분들이 앉아계셧습니다.
아기 전용 의자에 아기도 앉힌채
 
한참 고기를 구우며 여친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는데
그 젊은 부부분들 아기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그쪽을 바라봤고 "아 시끄럽겠네: 라는 듯한 얼굴로 처다보았습니다.
 
그떄 참 배운분들이다 라는 광경이 펼처젔습니다.
부부분들이 일어 나시더니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 아이가 우네요" 라고 말을 하며 사과를 하셧고
고기를 굽던 아내분은 계속 고기를 구우셧고
남편분이 아이를 안아 들더니 밖으로 나가 달래기 시작했습니다.
 
밖은 좀 떨어저 있어 정확히는 못봤습니다.
아내분은 고기를 굽더니 몇개 드시고 잘익은 건 불판위에 상추를 깔고 타지않게 놔두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아이를 안고 다시 들어왔지만 아직 울고 있었습니다.
 
남편분은 아내분에게 아이를 안겨주며
"하 쬐끄만게 벌써부터 아빠보다 엄마가 좋은가 보다 벌써부터 차별하네 너무하네 진짜"
 
하며 웃으셧고
주변에 이를 들으신 분들도 몇몇분들이 웃으셧습니다.
 
아내분은 남편이 들어오는거 보고 쌈을 싸서 입에 넣어주며 
"수고했어요 이제 내가 달래볼게요"
 
라고 나갔습니다.
나가시면서 분유랑 기저귀도 가저 가셧는데 이 기저귀 가저 가는것도 대단하신게
저희는 맞은편이라 식탁 밑이 보여서 본거였는데
다른 분들이 혹시라도 비위 안상하시게 식탁 밑에서 작은 가방에 넣어서 나가시더군요
 
좀 시간이 지나고 울음이 그친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물론 그사이 남편분도 아내분과 마찬가지로 고기를 드시며 잘익은 부위를 상추위에 올려놓으셧고
두분은 들어오시더니 다시한번 일어나셔서 
 
"아이가 울어서 불편하셧죠? 죄송합니다" 하며 다시 사과를 하시더군요.
그 근처에 앉아 계시던 다른 남자분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어우 애가 우는게 참 예쁘던데 나중에 가수 시켜야겠어요"
아내분이 웃으시더니 "네 안그래도 그런이야기 많이 들어요!"
하는 너스레와 함께 훈훈한 광경이 펼처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에겐 작은 장난감 하나 쥐어주고 아이는 그걸 가지고 노는 사이
두분은 식사를 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더군요
 
역시 이런말은 이런떄 하라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기니까 그럴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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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과세자 부가가치율

부가가치율은 일정기간 동안 창출한 부가가치액을 총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비율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나의 사업이 어느 정도의 이익을 내고 있는지, 매출 대비 부가가치세를 얼마나 납부했는지에 대한 지표이다.

 

 

부가가치세율과 부가가치율은 이름은 같은거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다른것이다.

부가가치세율은 매출에 대한 10% 단일세율을 말하고, 가가치율은 경제적 가치 창출을 알아보는 비율이다

 

2021 7 1일부터 간이과세자 매출액 기준이 연간 4,800만 원 미만에서 8,000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되었는데 이에 따라 간이과세자의 납부세액을 산출할 때 적용하는 부가가치율도 달라졌다.

 

 

간이과세자의 업종별 부가가치율(2021. 7. 1. 이후)

업종 부가가치율
소매업, 재생용 재료수집 판매업, 음식점업 15%
제조업, 농업임업 어업, 소화물 전문 운송업 20%
숙박업 25%
건설업, 운수 창고업(소화물 전문 운송업은 제외), 정보통신업 30%
금융 보험 관련 서비스업,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인물사진 행사용 영상 촬영업 제외)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임대서비스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
40%
밖의 서비스업 30%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율을 적용한 매입세액 계산법

모자가게를(소매업)를 운영하고 있는 간이과세 사업자가, 모자 1개를 5,000원만 원에 들여와 1만 원에 팔았다면?

 

 

 

10,000 × 15% × 10% - 5,000 × 0.5%

 매출금액 × 업종별 부가가치율 × 부가가치세율매입세액 × 0.5%

 

 

 

해당 원피스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125원 이렇게 계산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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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누명씌워져서 강제로 쫓겨난 후로

택시기사를 하는데 주변에서 굽신거리던 사람들 다 떠나고 정말 그 누구도 남지않았다고..

 

 

그냥 조용하게 차분히 말씀하시다가

허허 우리아들놈들은 이런얘기를 안받아줘서요 죄송합니다 이러시길래

 

 

제가 어디서 본건데요 어떤 사람이 자기인생은 도미노처럼 다 쓰러졌다고 글을 올렸는데 댓글로 누가 그러더라구요 위에서 보면 멋진 그림이지않겠냐구

이랬는데

 

 

가만히 들으시다가 운전대에 고개숙이시고 우시더라 인생이란건 참 뭘까... 비가 참 많이도 내린다

택시비 괜찮다고 안받으시려고 하셔서 그래도 한사코 결제

하고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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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날따라 택시기사 아저씨가 너무 친절한거야

내가 타자마자 하는 말이 아이고 예쁜 사람이 타니 뒷자석에서 빛이 나네

이러셨어 내가 아무말없이 ㅎㅎ 웃으니까

 

 

세상에 아무리 힘든일이있어도 다 이겨내야하는 법이야~ 세상이 얼마나 아름 다워요 그죠~

라고 하면서 계속 날씨가 좋으니까 기분도 좋다 이러시는거야

 

 

기사님이 그동안 행복했던 얘기를 구구절절 해주시는데 눈물이 진짜 왈칵 쏟아지더라ㅋㅋ 막 서럽게 울면서 내가 그동안 죽으려던 이유랑 막 죽거싶다 고 그러고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하소연을 ㅎ했다ㅋㅋㅋ 이십분동안..

 

 

그리고 계산할때 하시는 말이 유턴할까요?

이거였어 난 아직도 저 말이 안잊혀져... 그러고 우리집왔어

 

 

기사님 이름 꼭 외워두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

허씨 성을 가진 분이란 거 밖에.. 아저씨 덕분에 살았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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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자동차세, 지방세 납부하기

 

카카오톡에서는 더보기(…)

pay 선택

청구서

내 청구서

지방세/수도요금

전국지방세

신청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세금을 납부하려면

카카오톡 수신

→청구서 보기

→납부하기

→결제수단 선택

→결제하기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카카오톡 자동차세, 지방세 납부하기(이미지로 확인)

 

더보기(…)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거기서 자산을 누른다. 저 거지임다 2500원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오면 전체에서 조금만 내려가보면 '전자문서' 보일것이다.

 

 

 

그럼 이 화면으로 넘가는데 '내문서함' '청구서' 둘중에

아무거나 들어가도 내가 내야할 세금내역이 보일것이다.

 

 

확인하고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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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포켓] 제부를 어떻하죠? 여동생이 2년전 위암으로 생을 달리 했습니다.

 

[썰포켓] 제부를 어떻하죠? 여동생이 2년전 위암으로 생을 달리 했습니다.

삼십대 초반 평범한 여성입니다. 여동생이 2년전 위암으로 생을 달리 했습니다. 원래 위염과 식도염을 달고 살던 동생인데 어느날 부터 먹은 것 없이 토하고 식도염때문에 힘들다며 투덜거리던

ssulpocket.tistory.com

 

 

 

3년전에 적은 글이 여러 사이트에 퍼져 당황했네요.
제가 오유 눈팅족인데 베오베에 있는 글을 보고 우리 제부같은 사람 또 있네했다가 다시 읽어보니
제가 썼던 글이네요.

 

제부는 내년 봄 재혼예정입니다.
상대는 저랑 각별하게 친한 동생입니다.

 

2년 전쯤 동생과 제부와 같이 술마실 자리가 있은 뒤 종종 같이 만났었습니다.
둘이 호감이 있는것 같아서 조심스레 응원을 해줬었는데 어렵게 연결되었어요.
제 동생은 왈가닥에 활발하고 여장부스타일인데 그 동생은 조용하고 말이 적고 생각이 깊은 사람입니다.

어느날 동생이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미안하다며 얘기하더라구요.
언니 제부를좋아한다고...
저는 그둘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라서 축하한다고 했는데 제부가 마음을 안받아주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제부불렀습니다.
제부도 이 동생한테 마음있는거 눈치챘었거든요.
제부가 오고 동생있는거 보고 당황해하는게 보였지만 앉으라하고 얘기했습니다.

 

이제 제부라 부르지 않을꺼다.
내 친오빠라 생각하고 말한다.
왜 이 애 마음 안받아주냐?
오빠도 얘 좋아하는거 안다.

좋아하는 감정 맞다.
근데 아직도 난 xx가 그립고 내 유일한 여자다.
그리고 귀한게 자란 oo이를 내가 어떻게 넘보냐

등등 한참을 얘기한것 같습니다.
동생은 한마디안하고 듣고만 있었고 저랑 제부랑 30분 넘게 말씨름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제부가 얘기한 결혼한 적이 있는 자기가 감히 아가씨랑 어떻게 잘하겠냐는 말을 하자마자 동생이 제부 머리를 빡 소리나게 때렸어요.
ㅋㅋㅋㅋ(죄송합니다 그때 저도 답답해서 이 벽같은 남자 쥐어박고 싶었는데 속이 다 시원했던 기분이 들어서)
평소 내향적이고 조용하던 동생이 그러니깐 저나 제부나 얼음되고...
동생은 얼굴벌개지고 손 부들부들 떨고 있고...
그러더니 애가 랩을 내뱉더니 나가버렸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적겠습니다.

내가 첫번째가 안될건 안다.
그리고 지금 오빠가 이러는건 착하고 지고지순한게 아니라 등신천치인거다.
이러고 살면 좋냐?xx가 퍽이나 내 신랑 이쁘네하고 있겠다.
나도 이젠 됐다 나도 등신같은 너 트럭으로 줘도 싫다

저랑 제부 둘다 동생이 나가고도 얼어있다가 제가 빨리가서 잡으라고 후회할 인생살지말라고 제부 등떠밀었고 제부는 주저주저하다가 동생잡으러 갔습니다.
그 뒤는 제부가 동생의 맘 돌리려 노력했고 석달간 동생에게 대쉬 후에 연애하게 되었습니다.

동생 집안에서는 반대가 없던건 아니지만 제부가 제 동생을 사랑했던 지고지순한 마음을 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 결혼 승낙하셨습니다.

저희집에서는 동생 패물 팔아서 사돈댁이 해주는 예물에 따로 얹어 예물보냈고요.
동생집에서 저희집에도 작게 예단비 주고 싶어하셨지만 거절하고 대신에 oo이를 딸처럼 생각해도 되겠냐며 조심히 여쭸고 동생 집에서도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제부는 예전처럼 저희집에 매주오는건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찾아오고 있습니다.
동생은 진짜 저희집 딸이 된듯 가끔와서 놀다가고 합니다.

둘다 너무 착하고 선남선녀라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예쁘다고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세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이 글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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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 초반 평범한 여성입니다.
여동생이 2년전 위암으로 생을 달리 했습니다.

원래 위염과 식도염을 달고 살던 동생인데 어느날 부터 먹은 것 없이 토하고 식도염때문에 힘들다며 투덜거리던 내동생...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아그런것 같다며 웃던 내 동생...

뚱뚱하다고 할 정도로 체격좋고 키도 크고 활발하던 동생이 파릿해질 정도로 살이 빠지자 병원 검진결과 이미 암세포는 위는 물론 소장 간까지 전이된 상태였습니다.
그러기까지 얼마나 아팠을까 항상 넉살좋게 웃던 내 여동생은 그렇게 떠났습니다.

문제는 제부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가슴 아프지만 동생 잊고 새 삶을 찾아가면 다행이지만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집에 들려 어머님 사위왔어요라며 엄마가 차려준 밥먹고 아빠랑 술 대작합니다.
그 자리에 동생만 없지 동생과 함께 모이던 가족풍경 그대로 입니다.
가끔은 동생은 친정왔다고 나 쉴래!외치고 내 방 침대에 잠들던 순간처럼 동생도 집에 같이 있는 기분도 듭니다.

 

 

 

부모님은 그런 제부가 고마우면서 속이 타십니다.
사부인께도 죄송하고 밝게 웃으며 이야기는 하지만 제부의 얼굴은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넌지시 제부한테 이제 죽은 사람 잊고 다른 여자 만나볼 생각 없냐고 물은적 있지만 제부는 싱글싱글 웃으며 엄마!큰 아들 필요없어요?라고 넘어갈 뿐입니다.

제부가 저보다도 나이가 많아 딸 둘뿐이었던 우리집에선 이미 아들입니다.

몇 주전 동생 부부가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다고 연락이 와서 엄마랑 같이 동생집에 갔었습니다.
제부는 회사에 있다고 금방 퇴근이니 먼저 가계시라고 현관 비번 가르쳐주길래 갔다가 엄마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동생 있을 때와 변한게 없는 집...
화장실에는 동생의 칫솔도 그대로고 옷방에는 동생이 즐겨입던 옷들이 금방이라도 입을 수 있게 깨끗하게 세탁되어져 있었습니다.
동생 화장대엔 동생이 쓰던 화장품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먼지 한 톨 없었고요
쓰는 지금 눈물만 나네요.

 

 

제인에어를 너무 좋아해서 책이 헤져서 같은 책을 세권이나 샀었는데 침실 머리맡에 가지런히 놓여있었어요.

제부가 퇴근 후 오고 엄마는 제부 붙들고 오열하며 우셨습니다.
주먹쥐고 제부를 때리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만 하라고...
죽은 사람 잊고 00이 너도 살아야되지 않냐고...

제부는 처음엔 무슨 일인가 얼떨떨하다가 곧 알아차리고 그냥 씁쓸하게 웃기만 하더군요.

엄마 말리다가 저도 너무 가슴 아파 울었습니다.
결혼 액자도 그자리에 얼짱각도라며 예쁘게 나왔지하고 동생이 자랑하던 셀카들은 인화되서 보드에 붙여져 있고...
그냥 그 집 모든게 동생 그자체 였습니다.

그 날은 어떻게 동생 집을 나와 집에 왔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도 제부는 여전히 주말마다 집에 옵니다.
엄마가 몇주는 일부러 쌀쌀맞게 대하며 이제 오지말라고 내쳤는데 능글맞게 대처하던 제부가 저저번주 결국 주저앉더니 어머님 저 내치면 죽어요라며 우네요.

 

 

 

 

그 날 온가족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제부말로는 집을 아무리 동생이 있던 그때대로 해도 너무 외롭고 힘들고 동생이 없는것만 뼈저리게 느껴지더래요.
그나아 우리집에 오면 동생한테 나던 냄새 동생하고 같은 말투쓰는 집안 사람들 동생이 해주던 음식 맛하고 비슷한 엄마 요리...
그나마 버틸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날 그렇게 부모님과 제부 저 넷이서 펑펑 울고 (동생 죽은 날보다 더운것 같아요)저번주부터는 다시 리바이벌입니다.

다시 동생은 내 방 침대에 잠들고 다른 가족들은 모여서 밥먹고 아빠와 제부는 술대작하고 그 상황으로...
옳지 않다는것도 이럴수록 제부는 더 동생 못놔주고 저렇게 죽은 동생 추억에만 갇혀 사는 건데...

제부를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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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포켓] 제부이야기 3년 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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